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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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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8일 발생한 코로나19 4번 및 5번 확진자 조사결과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26일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제공받은 신천지 교인 명단에 기재된 175명을 바탕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김천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의심환자를 집중관리 1차 검체채취를 실시했다. 이어 28일 경상북도로부터 의심환자뿐만 아니라 신천지 교인 전체를 대상으로 검체채취를 실시하라는 통보를 받아 보건소에서 검체채취를 실시하고 있다.
관내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들은 검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외출과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를 할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에서는 토요일, 일요일에도 검체를 실시할 계획이며 자차가 없는 대상자들에게는 보건소에서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체자의 편의와 검사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승용차에 탑승한 채로 검사(드라이브 쓰루-Drive through) 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