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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차량 총동원해 시 전역 매일 소독

김민성 기자 입력 2020.02.29 10:24 수정 2020.03.16 10:24

관내 소독업체·용역업체서도 약품·인력 지원

ⓒ 김천신문


김천시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산림녹지과 방역차량과 축산과 방역차량까지 총동원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

김천시는 보건소 차량과 산림녹지과 3대, 축산과 차량까지 총 5대 차량을 이용해 매일 관내 전역을 차량 분무 소독한다. 특별방역소독반을 편성해 KTX김천(구미)역, 김천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시설 중심으로 소독하고 특히 김천의료원 주변은 하루 2차례 집중소독한다.

이에 관내 소독업체와 용역업체에서도 방역소독에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 지난 27일 보건소 방역팀과 같이 율곡동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현관을 소독했다. 29일은 오전 7시부터 평화시장과 황금시장 상가를 방역소독했다. 자발적으로 나선 관내 소독업체는 ㈜그린종합환경, 용진실업, 대한방역공사 3개소이고 용역업체는 ㈜해성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소독에 협조해 주신 소독업체와 용역업체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외출자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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