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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송언석 의원이 4‧15 총선 김천시 미래통합당 단수추천을 받아 공천이 확정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국회에서 TK지역 공천을 심사한 결과 송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송 의원은 지난 2018년 정치신인으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첫 출마해 50.3%(득표수 3만9천236표)의 득표율을 얻으며 당선됐다.
송언석 의원은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의 경제·재정전문가로 초선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년 연속 국회 예결위 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 부대표, 총선 전략기획부총장 등을 맡은 바 있다.
9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송 의원은 “사랑하는 고향 김천의 도약을 이뤄내고 대한민국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는 문재인 정권 교체의 선봉에 서기 위해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히고 “기획재정부에서 30년 이상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을 되살리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김천을 위해 △수서~김천~거제로 이어지는 중부선 철도 건설 본격화 △자동차 튜닝과 드론산업 등 김천 미래먹거리 완성 △사회인프라 확충 △농업인의 성공과 농가소득 증대 방안 마련 △관광, 문화, 생태자원을 백분 활용해 여가산업의 신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통합당의 이번 공천결과 현역 의원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도)ㆍ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ㆍ백승주(경북 구미갑)ㆍ김석기(경북 경주)ㆍ곽대훈(대구 달서갑)ㆍ정태옥(대구 북구갑) 등 6명은 컷오프(공천배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