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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김천예고 졸업생 김호중이 최종 4위를 차지했다.
김호중은 '미스터 트롯'에서 '트바로티’로 불리며 인기를 누렸다.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 주현미 '짝사랑', 조항조 '고맙소' 등을 재해석한 노래로 트로트 전문 음악인들의 극찬을 들었다.
매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진정한 트바로티의 길을 걸은 김호중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회원 수는 지난달 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은 마음을 위로해주는 그의 노래에 보답하고자 광화문, 동대문, 강남역 등 서울 시내뿐만 아니라 대구, 대전, 진주 등 지방까지 전국 각지에서 현수막과 전광판 광고를 통해 가수 김호중을 적극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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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최종 탑3에는 들지 못했지만 김호중은 방송후일담을 전하는 프로에 나와 “처음부터 결승전까지 준비하며 매회 미션만 넘기자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결승에 다다랐고 잘 끝낸 것 같다”며 “순위나 결과와 상관없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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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의 모교인 김천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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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2라운드 ‘인생곡 미션’에서는 김천예고 스승이자 영화 파파로티 실제 인물인 서수용 교사를 찾아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며 전국에 김천예고를 다시 한 번 알렸다.
김천예고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전 김천시민도 한 마음으로 김호중을 응원했다. ‘미스터트롯’의 방송초반부터 주위에 김호중을 알리고 투표에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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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석 김천예고 교장은 “우리학교 재학시절 스타킹 3연승으로 명성을 날렸으며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김호중이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때에 노래로 위안을 준 것에 감사하며 자랑스럽다”고 기쁨을 표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계속 찾아간다. 3부작 '미스터트롯의 맛-토크콘서트'가 방송 중이며 4월에는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이 함께 하는 '뽕 따러 가세 시즌2'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5월부터는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시작된다.
김호중은 지난 16일 가수 한혜진, '미스트롯' 정미애와 김소유 등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속해있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앞으로 그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