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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김천시 1위 자산가는 누구?

김민성 기자 입력 2020.03.28 12:42 수정 2020.03.28 12:42

국회의원, 시장, 도‧시의원 재산공개

ⓒ 김천신문



고위 공직 종사자들의 재산이 공개돼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및 경북의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각각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경상북도 홈페이지 경북도보를 통해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 등 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했다.
지난 1년 동안 김천의 국회의원, 시장, 도‧시의원의 재산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송언석 국회의원은 3억5천600여만원이 증가한 53억여원을 신고했다.
구성면 토지, 서울과 경기도 아파트, 상가 등 부동산 실거래가격이 상승했다.

김충섭 시장은 2천200여만원이 증가한 3억9천800여만원을 신고했다. 부곡동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했으며 예금이 증가했다.

나기보 도의원은 2억3천800여만원이 증가한 29억4천900여만원을 신고했다. 성내동, 덕곡동 등 토지와 서울에 소유한 다세대주택의 실거래가격이 상승했으며 예금도 증가했다.

박판수 도의원은 4억여원이 늘어난 18억4천여만원을 신고했다. 토지의 실거래가격이 상승했고 봉산면 토지, 배우자 명의 부곡동 아파트를 구입했다.

김천시의회 의원은 17명 가운데 14명의 재산이 전년보다 늘었다.
최고자산가로는 백성철 의원이 가장 많은 16억 6천295만원을 신고했다. 이진화 의원 12억3천911만원, 진기상 11억1천280만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재산이 가장 적은 의원은 김응숙 의원으로 마이너스 530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천만원이 증가한 액수다. 이명기 의원은 1천77만원이 감소한 6천312만원, 나영민 의원은 4천148만원이 증가한 9천875만원으로 재산이 적은 의원 순에 들었다.

가장 재산이 많이 증가한 의원은 김병철 의원으로 4억6천942만원이 상승한 9억4천700만원이다. 차남의 재산을 신규로 등록해 아들 명의 구미와 김천 아파트, 가계저축 등이 추가됐으며 배우자와 본인의 예금, 유가증권 등이 상승했다.

이우청 박영록 의원은 각각 2억9천252만원, 1억6천49만원이 상승해 증가 순위에 들었다.

가장 많이 감소한 의원은 진기상 의원, 남용철 의원, 이명기 의원 순이다.

다음은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의 재산공개내역이다.

국회의원
송언석 53억 108만원(3억5천636만원 증가)

시장
김충섭 3억9천861만원(2천262만원 증가)

도의원
나기보 29억4천891만원(2억3천873만원 증가)
박판수 18억4천157만원(4억738만원 증가)


김천시의회 <가나다순>

김동기 1억 4천699만원(1천680만원 증가)
김병철 9억 4천700만원(4억6천942만원 증가)
김세운 3억 3천135만원(1억4천547만원 증가)
김응숙 -530만원(2천만원 증가)
나영민 9천875만원(4천148만원 증가)
남용철 2억 4천280만원(1천949만원 감소)
박영록 8억 2천662만원(1억6천49만원 증가)
박해수 2억 1천129만원(1천244만원 증가)
백성철 16억 6천295만원(1억970만원 증가)
이명기 6천312만원(1천77만원 감소)
이복상 1억 1천806만원(5천890만원 증가)
이선명 1억 4천725만원(3천355만원 증가)
이승우 1억 2천363만원(7천954만원 증가)
이우청 7억 7천498만원(2억9천252만원 증가)
이진화 12억 3천911만원(7천266만원 증가)
전계숙 1억 7천185만원(966만원 증가)
진기상 11억 1천280만원(1억4천800만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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