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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4·15총선 후보 인터뷰-기호 8번 무소속 이성룡 후보

김민성 기자 입력 2020.04.02 14:01 수정 2020.04.02 14:01

“비전 2020 실현 등 경제발전으로 김천의 기적 이루겠습니다”

ⓒ 김천신문


31일 오전 충혼탑 참배로 호국영령에게 출정을 고한 기호 8번 무소속 이성룡 후보.
“제가 본 후보로 등록한 것만으로도 기적입니다. 주변 분들이 완주할거냐고 묻고 심지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도 안쓰럽게 끝까지 갈 것이냐고 묻습니다. ‘완주’, 저는 마라톤 42.195㎞를 여러 번 완주해 그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고통과 자신의 체력, 포기하고 싶고, 더 빨리 달려 기록단축하고 싶고, 과욕으로 주저앉기도 하고…. 하지만 저는 하늘의 뜻을 받들어 김천의 기적적인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기꺼이 제물로 바칠 것을 충혼 탑 호국영령께 출정을 고하고 왔습니다.”
이 후보는 울산공대 공업화학과 졸업하고 삼성종합화학에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운수업에 종사 중이다.
다음은 이 후보의 출마의 변이다.
제 고향은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입니다. 제가 62년을 살면서 전국을 돌아보았는데 김천은 너무 초라해요.
제 고향 녹산에는 삼성자동차를 필두로 6개 공단이 들어섰고 부친의 고향인 안골에는 부산 신항과 대단위 물류단지가 조성돼 있고 이웃 명지에는 주거단지 신도시가 생겼습니다.
이제 내가 숨 쉬고 살아가는 김천에도 “내 고향처럼 대단위 산업단지, 대전처럼 연구단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더니 돌아오는 시민들의 대답은 “말라꼬요, 그런 것 안 돼요”, “내 죽으면 그만인데”라며 무조건 김천은 절대로 발전할 수 없다고 반대만 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김천을 발전시켜보겠습니다.
돈 없고, 학연과 지연, 혈연이 없어도 패기 하나로,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출마했습니다.
무조건 해보지도 않고 말이 앞서서 “안돼요” 하면 진짜 “안 됩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문제도 생기지 않지만 결과도 없습니다.
그래 한번 해보자고 머리 디밀고 덤비면 10개 중 1개는 이룹니다. 나머지 9개는 ‘그것도 못해’하면서 도전하면 또 이뤄집니다.
포기하지 맙시다. 까짓 부딪혀 보는 거예요.
김천에 민간 국제공항이 생겨야 한다고 제안하면 “안돼요”부터 시작하는 마음을 돌리겠습니다.
문제를 하나하나 풀다보면 어느덧 기적처럼 변화돼 있을 겁니다.
국회의원이 되면 김천의 비전, 소망을 실현하는 기적을 이루겠습니다.
김천 시민이 뭉쳐서 소망한다면, 당찬 정치가가 나타나 비전, 소망을 실현하면 20년 후에는 공항도 생기고, 연구단지가 생겨 똑똑한 우리의 아들 딸, 손자, 손녀가 박사가 되고 스튜어디스, 아나운서가 돼 고향 김천에서 살 수 있습니다. 김천 발전을 위해 5가지의 김천 비전 2020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김천에 국가산업단지를 츄치하여 구미와 연계해 공동 발전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둘째, 첨단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대덕연구단지에는 박사 7천661명 석사 8천191명 학사 이하 467명 생산, 일반직도 2만 5천4명에 달합니다. 소방서, 경찰서, 중앙고 이전 후 활용해 지식 산업 창업센터를 만들어 대덕연구단지처럼 첨단 연구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김천에 국제 공항을 유치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넷째, 군산-전주-김천-상주간 고속도로를 건설해 물류중심의 도시를 만들어 사람이 모이는 김천을 건설하겠습니다.
다섯째, 글로벌시대를 맞아 행정구역을 통합하겠습니다. 1단계로 김천+성주+고령을 통합하고 2단계로 구미, 상주를 통합해 100만 도시를 만들어 대한민국 중부권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기호 8번 저 이성룡이 당선된다면 김천비전 2020을 꼭 실현시킬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김천 시민이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습니다.
투표로 김천의 기적을 소망하세요. 반드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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