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김천향우회는 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684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코로나19 특별모금은 지난 2월 24일부터 이번 달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 중에 있다. 김천시는 이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해피투게더 김천’ 성금모금 캠페인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재경김천향우회의 기부금은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천시민들을 위해 직접 사용될 수 있도록 지정 기부했다.

재경김천향우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아래서도 향우회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기회로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끝으로 시민 모두의 정성과 노력으로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춘 재경김천향우회장은 지난 3월 개별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