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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본지 대표에 김영만(67세·사진) 씨가 선출됐다.
주)김천신문사 제24기 임시이사회가 6일 오후 5시 본사 사장실에서 10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 대표선임의 건을 상정해 김영만 감사가 대표로 선출, 3년의 임기로 본사를 이끌어가게 됐다.
김영만 대표는 “김천시민의 대변지인 김천신문을 이끌어가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히고 “30년의 발자취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고 바른 여론창달로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김천시민을 위한 신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을 예정이다.
김영만 대표는 1992년 ‘김천금릉민보’를 인수해 ‘새김천신문’을 발행하다 1995년 1월 제호를 ‘시민신문’으로 바꿨으며 그해 3월 ‘김천신문’과 통합했다. 김 대표는 2002년 ‘김천문화신문’을 발행해 2004년까지 2년 간 운영한 경력도 있다.
한편 1990년 2월 1일 창간해 올해 30주년을 맞은 주간 ‘김천신문’은 2020년 4월 2일 현재 1435호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