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20일~27일까지 8일간 제211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김천시의회는 개회 첫날인 20일 오전 11시 본 회의장에서 시의원 17명과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1회 임시회를 열었다.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0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등을 의결했다.
ⓒ 김천신문
21~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23~2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들 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은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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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의 약 6.2%인 640억원을 증액하고 일반회계 추가 예산 615억원 중 코로나19 극복에 총 425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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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의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가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이번 추경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