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 지난해 3월 위촉한 제7기 시정모니터 100명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시정 추진상황을 홍보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시민 생활 곳곳의 불편사항에 대해 현재까지 71건의 제보를 했다.
시정모니터는 김천시의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며 개선해 나가기 위한 시민 참여 제도이다. 기업인, 근로자, 농업인, 주부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해 2년마다 위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7기 시정모니터들은 시민들의 목소리 전달과 생활 속 현장의 세심한 관찰로 훼손된 등산로 정비, 건축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투기, 가로등 및 도로표지판 정비,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난 등과 각종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꾸준한 제보로 살기 좋은 김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 시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시정모니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제보된 사항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빠르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피투게더 친절․질서․청결 김천 운동과 연계해 시민 참여 행정 구현을 위한 시정모니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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