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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27일부터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청사 내 산책로 등 휴식 공간 11곳에 휴대폰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숲속의 도서관을 통해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언제든지 책과 만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 수필, 역사, 과학 등 주제별로 엄선한 40권의 전자책을 읽거나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점심시간 등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긴 직원은 물론 기관을 방문하는 내방객 등이 청사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인식해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게 된 것.
검역본부 도서관은 동·식물 전문도서, 학술논문, 전자책, 시청각자료 등 약 6만 8천권의 장서와 8만 5천건 이상의 원문 구축정보 및 전자자료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해방(1945년) 이전 근현대 수의(獸醫) 분야 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검역본부 심유정 도서관장은 검역본부 도서관은 지식공유를 위해 외부에 개방하고 있어 방문하는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숲속의 도서관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역본부는 동·식물 검역 전문기관으로 최신 국내외 연구자료 등 다양한 전문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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