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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 사회단체

“코로나19 완전 종식까지 안심 일러”

김민성 기자 입력 2020.05.01 21:14 수정 2020.05.01 09:14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 전통시장 방역봉사

ⓒ 김천신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9일 황금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했다.

황금시장은 전통시장의 특성상 면역력이 낮은 노년층 고객이 많고 외지 출입이 잦은 노점 상인들이 많아 방역이 필요한 곳이다. 이날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 10여 명은 시장 주변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정호동 지대장은 “최근 화창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바깥 활동이 늘어나고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선뜻 동참해 준 대원들에게 고맙고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 봉사하는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눈에 띄게 감소했지만 아직까지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시민 모두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지난 3월에도 관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평화남산동 일대 상가를 집중방역한 바 있으며 평소 교통질서 유지 및 주차 안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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