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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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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천년고찰 청암사에서 상덕 주지스님과 60여명의 주민이 함께 고로쇠 간장을 담갔다.
2017년 1회를 시작으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인현왕후가 즐겨 먹던 사찰음식으로 조상들의 검약정신과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차츰 자리 잡았다.
이날 청암사 스님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입구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방문객 대장을 비치해두고 체온계로 방문객들의 발열을 확인한 후 입장시켰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역시 야외에서 1m이상 거리를 두며 진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며 방문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도 청암사 스님들과 많은 시민 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시민들 개개인이 개인 방역을 철저하게 지켜 코로나 19 종식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해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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