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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헬스장·국민체육센터 11일, 실내수영장 12일 운영 재개

김민성 기자 입력 2020.05.07 22:39 수정 2020.05.07 10:39

김천시, 생활방역 전환에 공공체육시설 전면 개방

ⓒ 김천신문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잠정 휴장에 들어갔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의 공공체육시설을 1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감함에 따라 시민들의 정상 생활 복귀를 유도하고 높은 시민 의식으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의 자발적인 실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개방키로 했다.

우선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스쿼시장은 오는 11일부터 정원의 50%로 제한해 개방한다. 실내수영장은 12일부터 일일회원으로만 입장을 허용하며 시간대별로 100명씩 선착순으로 인원을 제한해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감염 위험이 높은 사우나실은 임시 폐쇄해 운영키로 했다. 5월 중 시범 운영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안정화 되면 6월부터는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 김천신문


김충섭 시장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 주신 덕분에 우리시는 3월 30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있다”며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라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각 시설을 꼼꼼히 살펴 방역해 차질없는 운영 준비를 할 터이니 시민들께서도 생활방역에 따른 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시설 개방으로 인한 감염병 재확산을 막기 위해 생활방역 전환 시에도 주기적인 방역과 함께 방역 수칙 준수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김천시 스포츠산업과(054-420-7900, 7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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