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김천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지난 11일 교동 소재의 과수농가를 방문해 제초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6천600㎡ 면적의 과수원 잡초 제거와 풀베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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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출입국 강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수급차질 등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부족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이날 봉사를 통해 농민들의 고충과 수고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농가주는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이렇게 도와주어 한 시름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 전했다.

직원들은 “가뜩이나 바쁜 농번기에 코로나 사태로 심각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봉사활동뿐 아니라 다양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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