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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김천시, 12기 농업인대학 입학식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5.15 13:03 수정 2020.05.15 13:03

ⓒ 김천신문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년 12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해 포도기초 50명, 포도심화과정 50명의 집합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두 과정의 입학식을 따로 진행했으며, 발열체크 및 한 칸 띄어앉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의무화해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올해는 늘어나는 포도교육 수요를 반영해 포도 과정을 수준별로 두 과정(기초·심화) 개설해 교육생의 눈높이 및 수요에 부응한 농업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5월부터 10월 중순까지 각 과정당 총 12주, 62시간의 교육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품목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농업인 양성을 위해 김천시에서는 2009년 1기 사과대학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포도 외 6품목에 대해 22과정 894명의 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교육인 만큼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을 선도하는 김천의 명성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김천시는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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