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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금주의 시조-나이 論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0.05.27 18:52 수정 2020.05.29 18:52

이익주(시조시인)

불꽃같이 살았으니 비우는 법 몰랐고
푼수처럼 살고 싶어 제 살 도려 불 밝혔다
통째로
안고 가야 할
그림자 뒤 환한 웃음

청옥빛 남루 한 짝 얼비치는 서녘 창가
멀리도 달려 온 길 궁궐 한 채 앉혀놓고
오늘도
수선 중이다
바느질 터진 앞섶


ⓒ 김천신문


















약력 (이익주)
198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 및 시조문학 천료로 등단
한국문협김천지부장,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및 대구시조시인협회 회장 역임
정음시조문학상 운영위원
김천교육상. 경상북도문학상. 대구시조문학상 수상.
시집 ⌜달빛환상」「금강송을 읽다」 시선집「향목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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