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국회의원, 시장,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 김천신문
미래통합당 김천시당원협의회에서는 6일 오후 5시 김천 당사에서 지역 정치인과 당협협의회‧여성회 회장단 및 각 지회장이 한 자리에 모여 당협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월례석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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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과 시장이 함께 참석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석회는 김천당협위원장인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시장, 나기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 순으로 인사말을 먼저한 뒤 비공개로 회의가 열려 허심탄회하게 시 발전은 물론 당협 및 당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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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선거를 마친 이후부터 중앙 당직을 맡지 않고 지역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려했으나 김종인 위원장의 정치적 경험과 노하우로 당을 살리기 위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며 경제쪽 보좌가 필요해 비서실장직을 맡게 됐다”고 중앙당의 현재 상황과 보직을 맡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당이 신뢰를 얻어 국민들이 돌아오도록 만들고 대한민국이 바르게 갈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월례회와 관련해 “다 같이 모이기가 쉽지 않았지만 서로 간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와 교감으로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방향을 모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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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송 의원의 역량이 있기에 당직을 맡은 것이며 이번 난국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당원으로서 의무를 다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는 김천과 당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정하고 서로 지혜를 모으는 생산적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와 시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포스트코로나 경제발전을 위해 당원 여러분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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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위원장은 “총선에서 시민 10명 중 8명의 지지를 받은 것은 당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얻은 좋은 결과였으며 중앙당에서도 송 의원의 능력을 높이 사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도 당직을 맡았고 비대위에서도 당직을 맡게 됐다”고 말하고 “송 의원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시장, 시의원과 협력해 당협 및 김천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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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송 의원이 중앙당에서 능력을 발휘해 언론에 많이 비치는 것은 당원 하나된 마음으로 똘똘 뭉친 결과”라고 말하고 “저도 의정활동 전인 20여년 전부터 오랜 당직생활을 해왔으나 국회의원, 시장이 함께 김천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당에서 이런 자리를 갖는 것은 처음”이라며 “시장과 국회의원이 손발을 맞춰 시의 주요현안 추진과 예산확보를 해나간다면 김천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