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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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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지난 5일 이윤진 소방교가 상반기 중 휴무일에도 소방공무원으로서 본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윤진 소방교는 지난 5월 19일 감천면 금송리 감천터널에서 터널 벽에 충돌한 후 서행하는 소형 승용차 한 대를 온몸으로 막아 세우고 의식을 잃은 시민을 구했다. 인명구조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 소방교는 LG의인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받아 상금 전액을 ‘코로나19 극복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에 기부했다.
이윤진 소방교는 “위기상황에서 인명구조 활동에 힘을 보태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본분을 다해 안전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