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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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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경상북도의 여행자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도내 10개 시·군과 함께 선정돼 올해 4월부터 김천여행자센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6월말 공사를 완료하고 개소했다.
김천시여행자센터는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사명대사공원 입구(대항면 운수리 244-2)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에 넓은 공용주차장을 마련해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
단순히 관광안내정보 제공을 넘어 안내데스크, 인터넷정보검색, 수화물보관함, 수유실, 전자기기충전의 기본서비스는 물론 북카페, VR체험실을 설치해 다변화하는 관광수요 및 트렌드에 맞는 관광지 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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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에는 어린이동화·시사·교양일반 등 600여권의 알찬도서들이 마련됐다. VR체험실은 3D입체영상으로 김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쉽고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여행자센터 설치사업은 관광안내정보만 제공하던 안내센터의 기능을 넘어 여행객의 지친 마음을 풀어주고 독특한 체험까지 할 수 있게 심혈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행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지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