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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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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내달 16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 및 위험구역 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7~8월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증산면 수도 계곡을 비롯해 사고위험이 많은 관리지역 7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4명을 6월15일부터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관리에 집중해왔다.
사전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의 전문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용품 사용법과 코로나19 예방 보건교육도 마쳤다.
또한 금년에는 실외 물놀이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안전요원을 증원하고 책임구역 지정 및 취약 시간대 근무자 중점배치, 매일 체온 검사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등 근무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점검에서 안전물품 구비 상태, 유급감시원 근무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특히 안전관리요원 배치지역에 비접촉식 발열 체크기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집중기간에 물놀이지역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물놀이·다슬기채취 위험 안내 현수막 68개를 설치하고 휴대용 심장자동충격기 총 8대도 비치해 현장에서 위급 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