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욱 제44대 김천소방서장이 14일 취임했다. 박경욱 서장은 이날 취임식 없이 관내 KCC 김천공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 김천신문

화재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대형공장인 KCC 김천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박경욱 서장은 평소 공장 관계자 스스로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과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과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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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마철 관련해 집중 호우 시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예상지역에 대한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농소면 월곡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박경욱 서장은 장마철 재난 상황을 대비해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