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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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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평생교육원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평생교육원에서 추진하는 재가복지사업 대상인 105가구에 ‘코로나19 극복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재가복지대상자는 관내 저소득가구 중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을 주 1회 방문해 밑반찬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재가복지사업 대상가구에 전달하게 되는 생필품 꾸러미는 재해구호협회 후원물품으로 즉석밥, 반찬, 간식류 등 식료품을 비롯한 위생용품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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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로 장보기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 생필품 꾸러미는 부족한 밑반찬을 대신하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나눔과 희망 메시지까지 전달돼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20㎏에 달하는 박스를 전달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생필품 꾸러미를 받고 산타 선물이라고 기뻐하는 아이의 웃음을 보며 흘린 땀방울만큼 큰 보람과 기쁨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