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1년도 모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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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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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해 10월 22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모암동 삼각로터리 일원의 재해위험도‘D’등급의 급경사지에 대하여 30억원의 국 ‧ 도비를 포함한 총 50억원의 사업비로 올해부터 22년까지 2개년에 걸쳐 본격적인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 지구는 사면 하단부에 민간 주거지가 위치하고 있어 인명 및 재산의 피해 발생우려가 있는 상황이나 이번 정비 사업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사면의 안전성을 확보해 인명과 재산피해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남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총 10억 원을 투입해 옹벽설치 및 낙석방지책 등을 설치해 사면침식 및 낙석에 따른 사면안정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 바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인 점을 감안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김천시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재해예방에 전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