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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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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선정을 위한 과수산업육성 실무분과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의회는 FTA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5개품목 52종의 세부사업을 심도있게 심의해 2021년도 세부사업별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본사업은 2020. 11. 13 ~ 12.13일까지 참여조직(김천시농협조합공동법인 외 10개소)을 통해 5개 품목(포도,자두,사과,배,복숭아) 52종사업에 총 961명(108억)의 신청을 받아 부적격요건인 지원대상 기준일인 2012. 3.15일 이후 조성된 과원, 농업외 소득이 37백만원 이상인 자 등을 제외하고 적격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396농가 사업비 38억원의 대상자에 대해 선정 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올해 대상자 확정내역은 22일경 참여조직과 읍면동을 통해 통보될 예정이며 2월 사업선정 대상자 교육을 거친 후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김영우 김천시 농업정책과장은 “FTA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은 김천시가 지난 2004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1만700여 농가에 1천억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전하고 “과수 분야의 FTA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생산기반 조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김천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행복한 김천농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