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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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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5명부터 사적 모임금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조치 등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핵심수칙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흥업소 및 홀덤펍은 집합금지가 현행 유지되고 숙박시설은 객실수의 2/3 이내로 예약이 제한된다.
파티룸은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특히 2주간 설연휴 등을 고려해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를 유지하고 카페는 식당과 동일하게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종교시설의 정규예배 등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참여 가능하지만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김 시장은 “이번의 거리두기 연장 시행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의 위험성과 설연휴 등을 고려해 연장되는 만큼 부득이한 조치임을 감안해 달라”며 “이번 설에는 가족간 모임, 타지역 이동 및 여행을 자제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