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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25년을 한결같이 ‘우함나회’

이성훈 기자 입력 2021.02.18 14:39 수정 2021.02.18 14:39

시 봉사동아리 올해도 사랑 실천

이삼근 회장

시 봉사동아리 올해도 사랑 실천

김천시청 우함나회의 봉사활동이 25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공무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우함나회(우리함께 나눔이란 뜻)는 순수 봉사동아리로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매년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김천시청 현관 앞에서 설맞이 사랑의 위문품 전달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우함나회 회원들은 김천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 47가정에 쌀(10kg)과 라면(1BOX)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우함나회 회원뿐만 아니라 읍면동 사회복지 공무원들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우함나회 회장인 이삼근 청렴감사실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으로서 지역의 봉사자로서 도움이 되기를 또한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천시청 공무원 봉사동아리인 우함나회는 1996년 12월 10일에 창립해 올해로 25년째 지역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명절 소외계층 위문품 전달, 사랑의 연탄배달, 세탁기 놔드리기 운동, 양로원 봉사활동, 복지장학금 지급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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