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제일병원,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증명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주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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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의료진의 수준, 즉 의료 질에 달려 있다. 거기에 하나를 더 하면 환자의 안전관리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됐으며 화재 예방, 시설물 관리까지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요구한다.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 김천제일병원은 앞서 언급한 모두를 갖추고 있다.
단순한 주장이 아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에서 시행한 3주기 급성기병원 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급성기병원은 수술과 직접 진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응급진료를 하는 병원을 말한다. 김천에서는 제일병원과 김천의료원이 여기에 속한다.
제일병원은 인증 획득을 위해 6개월을 준비했다. 환자안전, 감염관리, 화재 안전, 시설물관리, 의료 질 향상과 함께 많은 부분의 평가가 이뤄지지만 이미 갖추고 있어 평가에 맞게 다듬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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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초 평가를 받았으며 4명의 조사위원이 4일간 각 분야를 들여다보았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병원이 된 것이다.
김천과 같은 중소도시는 의료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 제일병원 역시 의료인력을 확보하는데 애를 먹었다.
하지만 지금은 충분한 간호사를 확보함으로서 간호사의 피로도를 줄였고 친절로 보답하고 있다.
의사 역시 확보하고 있는데 제일병원의 평판이 영향을 미쳤다.
의사들 사이에서 김천은 교통이 편리하고 시설 역시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이 돌고 있어 자신이 원하는 의료기술과 부합하면 제일병원으로 오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다고 한다.
덕분에 제일병원은 의사진과 간호진 등 필요한 의료인력을 갖추게 됐고 환자 안전, 친절, 시설물 관리에 힘쓸 여력이 생겼다.
제일병원이 획득한 인증은 2025년 2월 25일까지 유효하다.
강병직 이사장은 “급성기병원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지만 만족하지 않고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김천 시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들이 다시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