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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최초 공기업 시설관리공단 ‘출항’

이성훈 기자 입력 2021.04.30 17:51 수정 2021.04.30 17:51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기대

ⓒ 김천신문

김천 최초의 지방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이 30일 오후 2시 출범식을 가지고 대장정의 돗을 올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박판수 도의원 등 내빈과 시민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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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의 선장은 김재광 전 부시장이다.
정식 출범이 있기까지 2019년 7월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계획을 수립,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토대로 설립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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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민공청회 및 설립심의회를 거쳐 2020년 9월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운영 조례 제정으로 설립안을 확정했다.
시설관리공단 설립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공단 설립 준비를 했으며 2021년 2월 공단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직원 공개경쟁채용으로 조직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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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의 출범으로 ▲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김천시립박물관 ▲김천시립추모공원 ▲생태체험마을의 6개 시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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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경영지원팀, 문화관광팀, 체육장사팀 3개 팀으로 구성되며, 이사장, 일반직 15명, 업무직 16명, 기간제근로자 19명으로 출범한다. 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는 시설은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가 있으며, 현재 건축중인 생태체험마을과 김천시립추모공원이 준공되면 추가로 위탁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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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이사장은 출범사를 통해 “김천 시정 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과 그 뜻을 맞추어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일류 공기업’이 되기 위해 고객중심 혁신경영, 성과중심 책임경영, 수익창출 건전경영, 소통하는 상생경영의 경영전략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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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은 시장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간 공공시설물 위·수탁 계약체결, 김재광 이사장 출범사 및 내빈 축사를 거쳐 시루떡 커팅식과 공단 사무실 간판 제막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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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문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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