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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야외활동 제한으로

이성훈 기자 입력 2021.05.13 12:13 수정 2021.05.13 12:13

제 기능 잃어버린 어린이집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집이 제 기능을 잃어버려 문제가 되고 있다.
확산 초기에는 등원 자체가 금지됐다. 하지만 미취학 아이들이 집에만 머물면서 아이는 물론 부모까지 고통받는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의 일상생활이 자리 잡아 가면서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아이들의 감염을 우려해 등원을 꺼렸지만 지금은 등원하지 않을 경우 받는 부담감에 대부분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다.
정상적인 교육을 기대하고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지만 현실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교육과 실외교육을 반반으로 잡았을 때 실외 교육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야외활동 제한으로…
어린이집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어린이집 내에서 하고 있는 실내교육도 중요하지만 야외활동 역시 중요하다.
실외교육은 미술관, 박물관 등 관내의 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교육과 직접 체험하는 체험교육으로 분류된다.
방문교육은 훌륭한 작품을 보고 문화적 정서적 감성을 키워줄 수 있고 체험교육은 미리 사회를 체험함으로서 사회적응에 도움이 된다.
또 다른 효과로는 에너지 발산을 꼽을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활동량이 많아 제한을 받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심한 경우 나쁜 성격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에너지를 마음껏 소모하면 잠을 잘자고 성격도 온순해진다고 한다.이처럼 중요한 원외교육이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아이들을 데리고 시설을 방문하기 힘들다. 버스 승차 체험을 하려고 해도 인솔 교사가 아이들을 데리고 탑승하려고 하면 거부당하거나 눈총을 받는 형편이다.
사람이 없는 공원에 가서 나무나 풀, 흙, 물을 통한 촉감 체험을 하려고 하면 시민들이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보거나 직접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하고 있다.
법적으로 0세 영아는 마스크를 하지 않도록 되어 있지만 시민들은 그마저도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보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종용하는 실정이다.
학교에 진학한 학생, 일반인과 달리 영아는 마스크를 힘들어 한다. 그럼에도 인솔교사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도하고 있고 정착단계에 도달했지만 0세 영아는 호흡 등의 문제가 있어 힘들다는 설명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부분 야외활동을 포기하고 원내 앞마당이나 뒷마당 활동이 전부다. 어린이집 입장에서 봤을 때 기능의 반을 잃어버린 셈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마땅한 대책이 없어 더 문제가 되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어린이집 내에서 하고 있는 실내교육도 중요하지만 야외활동 역시 중요하다.
실외교육은 미술관, 박물관 등 관내의 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교육과 직접 체험하는 체험교육으로 분류된다.
방문교육은 훌륭한 작품을 보고 문화적 정서적 감성을 키워줄 수 있고 체험교육은 미리 사회를 체험함으로서 사회적응에 도움이 된다.
또 다른 효과로는 에너지 발산을 꼽을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활동량이 많아 제한을 받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심한 경우 나쁜 성격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에너지를 마음껏 소모하면 잠을 잘자고 성격도 온순해진다고 한다.이처럼 중요한 원외교육이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아이들을 데리고 시설을 방문하기 힘들다. 버스 승차 체험을 하려고 해도 인솔 교사가 아이들을 데리고 탑승하려고 하면 거부당하거나 눈총을 받는 형편이다.
사람이 없는 공원에 가서 나무나 풀, 흙, 물을 통한 촉감 체험을 하려고 하면 시민들이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보거나 직접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하고 있다.
법적으로 0세 영아는 마스크를 하지 않도록 되어 있지만 시민들은 그마저도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보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종용하는 실정이다.
학교에 진학한 학생, 일반인과 달리 영아는 마스크를 힘들어 한다. 그럼에도 인솔교사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도하고 있고 정착단계에 도달했지만 0세 영아는 호흡 등의 문제가 있어 힘들다는 설명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부분 야외활동을 포기하고 원내 앞마당이나 뒷마당 활동이 전부다. 어린이집 입장에서 봤을 때 기능의 반을 잃어버린 셈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마땅한 대책이 없어 더 문제가 되고 있다.

이성훈 :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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