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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종합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COPQ 분석경연대회 개최

홍길동 기자 입력 2010.07.29 10:24 수정 2008.09.22 02:51

COPQ시스템 활용으로 원가 Mind제고 및 기술력 향상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 제강부가 올해 초 원가절감을 위해 구축한COPQ(Cost Of Poor Quality의 약자로 저품질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근 엔지니어 대상으로 제2회 COPQ 분석경연대회를 개최했다.

COPQ란 제조, 판매과정에서의 발생되는 각종 손실요인을 금액으로 표현한 것으로 당사에서는 실수율 등 9개 항목에 대해 전략제품별로 COPQ 금액을 산출하고 있다.

금번 COPQ 분석 경연대회는 COPQ월보 작성법을 통한 COPQ에 대한 개념이해 및 시스템을 활용한 COPQ중점개선영역 도출, 개선방안 수립에 대해서 전 엔지니어의 Cost Engineer화를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28명의 엔지니어가 참가했다.

제강부는 총 3명으로 구성된 Cost Engineer(Tutor포함)를 중심으로 각 공장, 제품별 원가 열위부분을 도출하여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전사 COPQ 기반구축을 위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본 경연대회를 준비한 Cost Engineer인 윤정균 사우는 “COPQ시스템을 활용하여 엔지니어가 원가Mind를 기본으로 하는 기술개발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것이다”고 강조했다.

*COPQ : Cost of Poor Quality (전통적인 품질비용+숨어있는 실패비용)

- 조직이 추가하는 목적에 비추어 부가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모든 비용.

- 조직내의 업무시스템 전체에서 [낭비]를 찾아 회계적인 계정 단위로 측정하는 것임. COPQ = 낭비 Cost / 매출액 * 100(%)

- 낭비의 7요소 : 재작업, 업무절차, 운반, 대기, 이동, 과잉생산, 재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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