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사장이 지난 23일 열린 대한 금속· 재료학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1년의 제 3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1946년 창립된 대한금속·재료학회는 현재 1만여명의 대학, 연구소, 산업계 관련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산업체에서 대한금속.재료학회의 회장단이 선출된 것은 포항제철소장을 역임한 김학기,백덕현씨 이후 16년만이다.
정 사장은 "산업현장 엔지니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산학연 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학계의 연구활동과 산업계 기술 발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