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금주 내에 동구 신천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예전 경북도당이 자리했던 북구 산격동의 고흥빌딩으로 다시 귀환한다.
경북대학교와 도청교 못미친 삼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고흥빌딩은 예전 열린우리당 시절 경북도당이 사용하던 곳으로 도당은 이 건물 2층으로 시당은 3층에 각각 자리하게 됐다.
대구시당의 한 관계자는 “산격동 시당사가 이전 당사에 비해 좁고 교통이 불편한 점은 있겠지만 이전을 계기로 보다 나은 정치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는 약속이 담긴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이전할 곳의 주소는 ‘대구시 북구 산격4동 1382-33 고흥빌딩 ’3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