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금속이 포항영일만항 일반산업단지에 오는2013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23일, 포항시와 실무협약(MOA)을 체결했다.
포항시와 현대종합금속(주)는 23일 시청에서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내 투자실무협약(MOA)을 체결했다.이날 투자실무협약 체결에는 윤용섭 포항시 부시장과 김상욱 현대종합금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에앞서 포항시와 현대종합금속은 지난 7월 30일 박승호 포항시장과 정몽석현대종합금속 회장, 최형우포항상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현대종합금속은 지난75년 설립돼 88년에는 고부가 가치제품인 플럭스 코드와이어(FCW) 첨단 용접봉을 자체 개발해 생산현장의 작업을 크게 향상시킨 용접봉 관련 국내 최대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매출액이 400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