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해중)는 「참 色내기 작품전시회」를 오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대백프라자 10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참색내기연구회’는 천연염색에 전문적인 기술을 익힌 주부들로서 구성되었으며, 현재 74명의 회원이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천연염색전문가인 김영숙 씨의 지도를 받아 다양한 염색을 배우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4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천연염료를 붓으로 천에 그려 그림과 공예가 접목되어 현대감각에 맞는 다양한 기법과 문양으로 실용성과 대중화에 있다. 이번 전시회로 미술계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법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묵감을 이용하여 다양한 무늬의 복합염색으로 가방 등의 생활용품으로 만들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