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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콩·팥 정부보급종 신청하세요!

이남주 기자 입력 2022.01.27 10:53 수정 2022.01.27 10:53

국립종자원 경북지원, 콩·팥 보급종 시·도단위 신청접수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안완기)은 콩·팥 보급종에 대해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보급종은 콩 3품종 241톤(대원 197, 대찬 34, 선풍 10톤), 팥 1품종 5톤(아라리)이며,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 김천신문
신청단위는 5kg(1포)이며, 콩은 소독·미소독 선택하여 신청이 가능하고, 공급가격은 소독·미소독 구분 없이 29,410원(5kg/1포)으로 동일하다. 팥은 미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며, 공급가격은 45,030원(5kg/1포)이다.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콩·팥 보급종 품종별 특징을 보면,
- “대원콩”은 장류두부용으로 사용되는 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기 꼬투리가 잘 벌어지지 않아 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 “대찬콩”은 장류두부용으로 개발된 신품종으로, 대원콩에 비해 수확이 일주일 정도 빠르며, 도복에 강한 편이고 꼬투리의 착생부위가 높아 기계 수확에 유리한 품종이다.
- “선풍콩”은 장류 및 두부용으로 논 재배에 적합하고 기계 수확 작업이 용이한 품종이다.
- “아라리팥”은 통팥, 앙금, 혼반 및 떡고물용으로 이용되고, 농기계 작업이 용이한 특성을 가진 품종이다.

기타 공급 종자의 품종별 특성 및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국립종자원 경북지원(054-858-9658)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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