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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사랑상품권 추경예산 84억원 확보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08.09 15:07 수정 2022.08.09 03:07

김천시는 7월 추경을 통해 김천사랑상품권예산 8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김천사랑상품권 2022년 상반기판매액이 800억원을 넘어섬에 따라 올해 목표액을 1,2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확대, 김천시는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10% 할인판매를 당분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타 지자체는 예산부족의 사유로 할인판매 축소 및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김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 10% 할인판매를 유지해 사용자 및 가맹점 등 김천시민들에게 혜택을 지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천시는 최근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김천사랑상품권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휴·폐업 등으로 인한 가맹점 등록취소사유 신설 등 규정을 마련해 사용자와 가맹점 편의증대와 안정적이고 건전한 상품권 정책을 추진할 발판을 견고히 했다.

8월 현재 김천사랑상품권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이용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나, 무제한으로 혜택을 늘릴 수는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추경예산 소진 시 할인율과 한도를 조정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시 관계자는 “김천시는 김천사랑카드 구매인센티브를 10%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어민수당, 전입지원금, 임신축하금 등 다양한 정책수당을 김천사랑카드로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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