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현)에서는 지난 9일 CGV 김천율곡지점에서 율곡동방위협의회(회장 김수환)와 함께 영화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방위협의회로써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배우고자 관람한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은 임진왜란 발발 후 15일 만에 한양을 빼앗기고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이순신 장군이 펼치는 학익진이란 필사의 전략과 거북선의 사용으로 승리를 이끈 한산도 대첩을 멋지게 그려낸 작품이다.
|
|
|
ⓒ 김천신문 |
|
영화 시청 전, 주용길 율곡남면예비군 중대장이 한산도 대첩의 승리가 우리나라 역사에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했고, 과거 조선 수군이 보유했던 거북선과 주력함인 판옥선 등 다양한 군함까지 소개해주며 우리나라를 수호했던 군 병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또한 가졌다.
김수환 방위협의회장은 “이순신 장군이 얼마나 위대하고 중요한 사람이었는지 다시금 가슴에 새기게 되었으며, 안보의식 또한 배양 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김종현 율곡동장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한산도 대첩을 멋지게 그려낸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볼 수 있듯 안보 의식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영화를 통해 위기상황 속에서도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곡동 방위협의회는 김수환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비군 훈련 및 동 행정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