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은 지난 11일, 관내 단체장 16명이 참석해 말복을 앞두고 관내 10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단체장들은 직접 관내 곳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고, 무더위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안부를 물으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허은 단체장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 내어 이웃에 대한 봉사를 실천해주신 단체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저희가 정성껏 준비한 격려물품을 받으시고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잠시라도 더위를 잊으셔서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이기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한 이제응 노인회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경로당을 원활하게 이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어서 무척이나 기쁘고, 아직 남아 있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