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폭염으로 건강이 염려되는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하여 삼계탕을 전달하였다.

이번 「복날맞이 영양가득 삼계탕 지원」사업은 ㈜에그드림의 후원을 받아 실시되었으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펴 훈훈함을 더했다.

이순단 민간위원장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충전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가 이웃들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농소부면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랑의 새둥지 집수리사업”,“행복꾸러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