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3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환자‧가족 및 지역사회와의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경북보건대학교 치매극복 봉사동아리(실버어벤져스)와 함께 연계하여 김천연화지 및 김호중 소리길 일대를 돌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 활동 및 홍보부스 운영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치매극복선도학교인 개령초등학교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어르신 작품전시회 및 개령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인식개선 공모전 작품 전시를 진행하여 치매어르신들께서 손수 만든 작품과 초등학생들의 표어 및 그림, 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에 앞장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김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