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1일 2022학년도 2학기 학부모공개수업을 개최했다.

ⓒ 김천신문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실시하기 어려웠던 대면 방식을 선택해 학부모가 각 교실에서 수업을 참관할 수 있었다. 6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부모공개수업은 2교시에는 전담교사 및 비교과교사의 수업공개가 이루어졌고, 3교시에는 담임교사의 수업공개가 이어졌다.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자녀들의 보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뜨거운 박수와 격려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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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일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대면으로 진행된 학부모공개수업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건강, 예의, 부지런함이 가득한 김천중앙 행복 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한 3학년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입학했던 해부터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시작돼 학교생활모습을 직접 살펴볼 수 없어 늘 안타까웠다.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우리 아이가 생활하는 교실을 찾아가 즐겁게 배우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대견함과 감사함이 넘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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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천중앙초등학교 학부모공개수업은 학부모의 자녀 성장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