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아토피·천식 안심 어린이집 14개소를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아토피·천식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면역체계 변화와 악화요인 증가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토피·천식은 무엇보다 적절한 치료와 예방으로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은 안심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하여 전문강사와 함께 흙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공기정화 식물(산호수)을 심는 과정으로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아토피·천식을 유발하는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하고, 어린이 스스로 질환에 대해 알고 예방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지례어린이집 원장은 “중앙보건지소에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어린이 구강보건 교육, 어린이 충치사업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천식은 소아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홍보를 통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고취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