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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3년 만에 열린 율곡 밤톨이 가을 운동회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10.12 16:33 수정 2022.10.12 04:33

- 너와 나 하나 되는 즐거운 가을 운동회

율곡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10월 6일 ~ 7일‘너와 나 하나 되는 즐거운 가을 운동회’를 실시하였다. 

ⓒ 김천신문

특별히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체육 및 야외 활동으로 아쉬움이 많은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가을 운동회를 기획하였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운동회를 하지 못하고 6일에는 2, 4, 6학년이, 7일에는 1, 3, 5학년이 참여하는 운동회를 갖게 되었다.

‘율곡 밤톨이 가을 운동회’에 참여한 율곡초등학교 학생들은 개인 달리기, 단체경기, 연합 경기 등에 참여하며 규칙을 지키고 협동심을 키우면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 김천신문

만국기가 드날리는 가을 햇살 아래 개회식을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볼풀 공 배구’, ‘깃발 세우기’, ‘줄다리기’ 등의 협동심을 다지고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되었고 ‘줄다리기’, ‘이어달리기’를 마지막으로 즐거운 가을 운동회를 마무리하였다.

6학년 학생회장은 “그동안 교실을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적어서 추억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운동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추억을 가지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하였으며, 5학년 학생부회장은 “운동장에서 많은 친구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며 응원하는 분위기가 정말 활기차고 뿌듯했다”라고 하였다.

ⓒ 김천신문

김한수 교장은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많이 힘들고 답답했을 학생들이 오늘 운동장에서 마음껏 소리치며 웃는 모습을 보니 참 행복하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 학생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여, 학교에 학생들의 시끌벅적한 웃음소리로 가득 차면 좋겠다”라며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며 행복한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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