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영농폐기물의 재활용 촉진과 및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집하장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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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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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농민들이 영농활동에서 발생하는 농약빈병, 폐비닐 등을 재활용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별 영농폐기물 집하장을 운영해오고 있으나 시설의 노후화로 매년 자체사업으로 보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2030년 까지 김천시 내 나무 1만 그루 심기를 테마로 한 3개의 환경보전 사업 및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제안했으며 금년에는 아포읍 송천리 인근 폐기물집하장 개선사업을 시행하여 지역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 역시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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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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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부터 지역민들의 문제해결을 위해 교류를 이어 온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안한 사업은 우리시 영농폐기물 처리시설 개선은 물론이고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효과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살기 좋고 청결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공단과 우리시가 협업하여 함께 의논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