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11일부터 ‘찾아가는 이동교육원’의 일환으로 생활소품을 활용한 캘리그라피 교실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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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 좁게는 ‘서예(書藝)’를 이르고, 넓게는 활자 이외의 모든 ‘서체(書體)’를 뜻한다. ‘찾아가는 이동교육원’은 교육이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교육으로 여가를 선용하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활성화하여 시민 모두에게 배움의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캘리그라피 교실에 참여한 광덕리 주민은 “바쁜 농번기가 끝나고 여가생활을 하고 싶었는데 잘 접해보지 못한 캘리그라피를 감문에서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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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래기 감문면장은 “감문면민들이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여가 생활의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코로나-19의 확산세도 감소되고 앞으로 면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