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7일 오후 3시 김승부 자산동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다. 이번 표창은 2022년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에게 주는 상으로 김승부 위원장은 2019년도에 구성된 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현재까지 ‘수지침 교실’, ‘중국어 교실’,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주민화합과 주민 주도의 풀뿌리 자치활동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승부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이 상은 자산동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장님, 시의원님, 각 단체장들의 협조와 더불어 특히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받을 수 없었다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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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지금까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시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계속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승부 위원장은 2019년도부터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위원장직을 맡아 낙후된 구 도심지역의 재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