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삼봉)은 25일 경주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와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경주의 문학과 역사의 발자취를 찾는 선생님과 함께 하는 문학·역사 기행’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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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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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동리·목월 문학관과 대릉원 일대에서 이루어진 이번 문학·역사 기행은 공감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삶과 문학을 연결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작가의 삶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율곡초 이지영 수석교사는 ‘미추왕릉, 천마총, 첨성대 등 신라의 유서 깊은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고, 답사한 내용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워크북에 기록하면서 역사 바로 알기를 실천할 수 있었으며, 신라의 역사를 좀 더 직접적으로 알게 되고, 사제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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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봉 교육장은 “문학·역사 기행을 통해 신라 천년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들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담고 오기를 바란다. 또한 짧은 일정속에서도 사제간에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