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농소면민들의 무사안녕과 화합을 위한 해맞이 행사를 백마산(715.5m) 정상에서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농소면장 및 직원, 농소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백마산 정상에 올라 2023년 첫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산신제를 지내고 농소면의 발전과 면민들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했다.
|
|
|
ⓒ 김천신문 |
|
흐린 날씨에 걱정도 많았지만 구름 사이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자 반가운 탄성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와 같은 인사와 덕담들이 오갔으며, 2023년의 소망과 이루고자 하는 일들을 기원하기도 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성봉 농소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의 시작을 함께해 준 주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로 행복과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처럼 주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한편, 농소면 생활개선협의회(회장 정점숙)은 농소면행복문화센터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준비하여 추위에 고생한 면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행사를 마친 주민들은 옹기종기 둘러앉아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2023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농소면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