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김천의료원에서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성연문 진료처장, 박노선 행정처장, 김선기 기획조정실장 및 부서장과 윤현숙 김천시보건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의료원-김천시보건소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본 협약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확대로 의료취약지마을 상생병원 운영과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김천시민의 건강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찾아가는 희망(행복)병원 전문인력 및 검진차량 이용,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 기타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의 내용으로 체결되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김천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보건을 위해 김천시 보건소와 많이 협조하고 있고, 특히 산후공공조리원 운영을 위해 매우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는 김천의료원과 김천시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에 보다 효율적이고 광범위한 의료제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와 확신이 든다.”며 “앞으로 김천의료원이 김천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상호협조해서 지역민들의 보건향상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숙 김천시보건소장은 “작년 찾아가는 무료진료 운영지역을 현장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전문 의료진들이 나와서 진료 및 시술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정말 광범위한 의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 감사했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 한 분이라도 더 혜택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 협조하여 함께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통해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원팀으로 협심하여 종합적인 진료와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고 있으며, 김천시 뿐만 아니라 충북 영동, 무주 등 인접지역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